인천 서구는 '신흥 거점 도시'로서의 면모를 충실히 갖춘 곳이다.
미래지향적인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인천 서구는 BEST EDU SEOGU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과거 혐오지역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 자연이 숨쉬는 드림파크의 변화와 800년만에 열린 희망의 물길, 경인아라뱃길 등을 통해 그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교육 도시답게 2005년 외국어교육특구로 지정 받아 국제적 인재를 길러내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 서구는 뛰어난 국제감각과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어를 익히며 외국어 거점 도시의 성장을 위해 서구 영어마을, 영어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외국어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어 명품교육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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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크에서는 매년 가을꽃 축제가 개최되기도 한다.서구는 서울 난지도쓰레기매립장의 쓰레기 수요 한계로 인해 새로운 쓰레기매립장 대체지로 1992년부터 수도권 시민들의 쓰레기가 반입되어 하루 2만 5,000t의 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다. 당시 쓰레기매립장이라는 이미지로 인천 대표 혐오시설로 불렸지만 에코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새로운 환경관광명소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위생적인 쓰레기 매립처리과정과 매립장의 골프장 활용, 매립 시 발생하는 가스의 활용 등을 견학하며 각각의 시설이 하는 기능과 특성을 이해하고 매립단지에 위치한 녹색바이오단지에서는 다양한 야생 식물과 대규모 자연학습 관찰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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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은 희망의 물길로 서구의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4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경관은 산책하기에도 좋다.인천 서구 오류동과 서울 한강을 잇는 18km의 대한민국 최초 물길인 경인아라뱃길은 800년만에 비로소 열리며 희망과 미래의 꿈이 함께 열린 곳이다. 1987년 굴포천유역의 대홍수로 방수로를 신설하여 치수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서해로 직접 방류하는 방수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때 경인운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국제화물선과 관광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경인아라뱃길 수향8경과 자전거길이 조성되면서 서구 최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경인아라뱃길 개통과 더불어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인천은 다목적 서구 주경기장이 건설되며 인천의 상징인 바다 물결과 바람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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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기도 하다.6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는 인천 서구를 크게 성장시켰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곳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조명과 태양광, 풍력을 이용한 시설 등으로 녹색 첨단 공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인천 서구는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국제도시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한곳으로 선정된 청라국제도시를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미래도시로의 변화와 명품도시로의 성장을 대표하는 청라국제도시는 국제업무기능, 첨단레저시설 강화, 첨단화훼단지 등의 기능과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과 수도권 시민들이 공동으로 거주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 업무도시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어 교통이 원활하고 씨티타워 및 호수공원, 국제금융허브, 첨단산업단지 등의 건설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그 밖에 서구에서 주목할만한 곳으로는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국내 최고 입체복합도시이자 최첨단 명품도시인 루원시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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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은 강릉의 정동진과 대치되는 곳이다.2
해가 바뀔 때면 정서진에서 '정서진 해넘이 축제'가 열린다.강릉의 정동진과 대치되는 곳으로 서구 서해바다와 만나는 아라뱃길 경인항 인천터미널을 정서진으로 지정하며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매년 정서진 해넘이 축제가 열린다. 한 해의 마지막으로 회상, 그리움을 의미하는 정서진은 또 다른 내일 그리고 희망을 뜻하기도 한다. 동해의 일출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으로 그 경관을 찾는 사람들이 매년 늘고 있다. 명품 청라지구 화훼단지는 육종연구시설과 화훼생산온실, 각종 관엽, 분재, 난 등의 품목별 생산단지가 들어선다. 화훼와 관련된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문화단지의 성장을 꿈꾼다.
녹청자박물관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한 곳이다.
인천 사적 제211호로 지정된 인천녹청자도요지는 인천 최초 문화재로 등록되었으며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문화유산으로 서민들이 애용하는 대접과 자배기, 완접시 등이 출토되었다. 녹청자를 굽던 도요지의 형태구조를 미루어보아 일본으로 전수됐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도요지에서 발굴된 녹청자기는 고려시대 전기에서 조선시대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하며 인천 문화재 발굴 역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2010년 새롭게 개관한 녹청자박물관은 경서동 녹청자도요지에서 출토된 녹청자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위해 설치된 박물관으로 녹청자 유물을 비롯한 현대 도예의 이해 및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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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서는 매년 녹청자축제를 열고 있기도 하다.2
수령 500여 년의 신현동 회화나무는 천연기념물 제 315호다.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15호로 지정된 가정지는 가정동 456번지에 위치한 유적비로 조선 초기 개국공신인 조반의 별장으로 추측되며 현재는 그 터만 남아 있다. 정종2년(1400년)에 경영한 것으로 조반의 아들 조서강이 말년에 이곳으로 퇴휴하자 세종이 재 출사토록 소환하였으나 끝내 응하지 않아 서공을 보내어 조서강이 사는 곳을 그림으로 그려 바치게 하였다. 가정터 표지석 뒷면에는 조서강이 읊은 시가 새겨져 있다.
천연기념물 제315호로 지정된 신현동회화나무는 높이 22m, 둘레 5.3m에 약 5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노거수이다. 당시 마을 사람들은 수관의 윗부분에서 꽃이 피기 시작하면 풍년이 들고 이와 반대로 꽃이 반대로 피면 흉년이 든다고 하며 점을 치기도 하였으며 오랜 세월을 마을사람들과 함께해온 정자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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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기념관은 영종대교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인천검단선사박물관은 인천 서북부지역의 토지구획정리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유적, 유물들을 보관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지역사 이해와 유적, 유물 보존을 위해 건립되었다. 다양한 선사시대 유물들을 통해 선사시대의 역사 전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곳을 지향하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다양한 한반도 자생생물을 연구하고 보존하며 전시를 통해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확립하고 있다.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영종대교 기념관은 영종대교와 황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영종대교 모형 및 다양한 세계의 교량들을 전시해 놓은 전시관과 전망대, 대교의 건설과정을 표현한 영상 등으로 이루어져 이국적인 영종대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인천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인천 서구 문화회관과 무형문화재를 전수받을 수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외국어교육특구로 지정된 인천 서구는 영어 마을을 조성하여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고 외국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외국어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 서구 사계절썰매장은 물썰매장과 야외풀장, 자연학습장 등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 자연 휴식 놀이터로 아이들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도심 속 휴식의 장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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